월세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본인도 해외에 살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전세라는 제도는 없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의 전세라는 제도는 거액의 보증금으로 집을 무료로 빌려주는 매우 신기한 제도이다. 그럼 과연 우리나라가 이제 월세 시대가 도래하는 것인가? 아직 멀었다고 본다. 진짜 월세 시대가 도래한다면, 월 30~50만 원 수준의 소액이 아닌 급여의 절반을 월세 내는데 쏟아부어야 할 것이다. 이곳 유럽에서 보고 있는 현실은 맞벌이 부부가 소득의 절반을 월세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우리나라가 정말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가를 몸소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아직 기회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모두 본인만의 성공 방정식을 찾기를 바란다. [파이낸셜뉴스] 몇 달째 이어진 금리 급등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