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16

둔촌 주공 계약률을 아무도 모르는 이유

본인도 궁금했다. 왜 계약률을 안 알려 주는 것일까? 물론 흥행에 성공했다면 떠들썩하게 공개했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계약률을 공개했다가 이후 예비당첨자, 무순위 추첨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했을 것이다. 결론은 규제지역이 해제되면서, 공개 의무가 없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사업자가 유리하게 행동할 것이고, 흥행이 부진하면서 비공개를 선택했을 것이다. 아래 기사 내용 일부 발췌한다. 규제지역 해제되며 공개 의무 사라져 시공사업단, 공개 땐 분양 불리 판단 “무순위 계약 종료 때까지 공개 없다” 예비당첨자 순번 통해 추측만 분분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쟁률을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2023.01.26

둔촌 주공 실제 청약 계약률

계약률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과 또한 언론에서 약 70%라고 이야기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래서 정부에서 지금 급한 불 끄려고 머리 싸매고 있는 것이다. 언론의 70% 계약률 기사를 보고 과감히 선택한 청약당첨자가 있을 텐데, 몇 번이나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둔촌주공의 입지는 서울의 웬만한 곳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부동산 2023.01.24

[단독] 둔촌 주공 정당 계약률, 예비 순번으로 역산 결과 67.53% (by 디지털 타임스, 월용 청약 연구소)

계약 안 한 잔여가구 1554 가구. 정말 다들 열심히 분석하고 있다. 예비순번으로 역산해 볼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월용청약연구소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결국 70%를 넘지 못해서 비공개로 어렴풋이 70% 넘을 것처럼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입지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은 둔촌주공의 향후 미래가치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좋은 입지, 좋은 아파트이다. 현재 시장 분위기에 흔들림을 정통으로 맞고 있지만, 분명 헬리오시티처럼 (지금의 헬리오시티도 흔들림이 크다) 우뚝 서게 될 아파트임이 분명하다.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예비당첨자 수로 역산한 미계약분 분석표. 출처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7..

부동산 2023.01.20

‘주방뷰’ 논란 둔촌 주공의 굴욕. 국민 평형 2순위 마감 실패

주방뷰 논란이 일었던 둔촌주공 84E타입 외 여러 평형에서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실제 계약률을 따져보아야 하겠지만, 우선 놀라운 결과는 맞다. 1만 세대가 넘는 초대형 단지에 과다한 물량 때문인가? 부동산 침체기라서 그런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론은 “돈” 계산 때문일 것이다. 투자금 vs. 예상이익 계산에서 계산이 안 나왔을 것이다. 아무래도 강남 4구에 위치하고 있고, 누가 보아도 괜찮은 입지에 초대형 단지이다. 저력이 있는 입지이니 만큼 미래 기대가치는 훌륭하나 현재 시점/상황에서 어려운 상황은 맞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 분양이 결국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마감됐다. 1·2순위 청약에서 3695 가구 모집에 2만 15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5.45..

부동산 2022.12.09

서울 분양 예정 단지들 둔촌 주공에 충격

10만 청약설이 돌 정도로 핫했던 둔촌주공이 금리인상과 더불어 부동산시장의 약세에 몰리며, 흥행에 실패했다. 본인은 사실상 5000여 개 물량에서 미분양되지 않은 것에 선방했다고 평가하기는 한다. 실제 경쟁률은 허수일뿐, 결국 실제 계약자가 얼마나 붙을지가 관건인 것. 하지만 대출이 불가한 84부터는 어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인 둔촌주공이 이 정도라면, 나머지 서울 분양 예정 단지들은 어떤 마음일까? 분양이라는 것은 일종의 사업이다. 재건축이라 해도 실제 재건축 조합이 재건축부지를 담보로 대출을 일으켜서 시공사와 함께 헌 집을 부수고 새집을 짓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후속 분양하는 단지들의 사업주체들의 마음은 편하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 http..

부동산 2022.12.09

분양가 상한제: 집값 떨어져도 LH가 분양가에 사주는 정책?

물고 물리는 정책. 부동산 정책. 누더기 정책으로 해결의 실마리 찾기가 어려운 부동산 정책이 이런 웃긴 현상도 나오고 있다. 시장은 언제나 움직이고 (돈을 따라서) 아무리 규제가 강해져도 피하지는 못해도 대응 방안은 나온다. 즉, 대응의 문제인 것.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대응 방안을 찾으면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누더기 정책의 결과물인 분양가 상한제가 이렇게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하나 지켜보도록 하자.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이 규제가 오히려 '혜택'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입주자는 집값이 분양가 밑으로 떨어지면 거주의무를 위반하고 LH에 되팔면 납부한 분양가를 그대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외곽을 중심으로 분양가격보다 저렴한 '..

부동산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