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열심히 저어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 부동산이 고점을 찍는 듯하더니 어느새 불황이라는 단어와 함께 침체기가 오는 것 같다. (아니 이미 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장이 좋을 때, 시장이 살아날 때는 청약 시장에 난리통이지만, 이렇게 꺾이는(꺾여버린) 지점에서는 고민이 깊어진다. 이는 모두 돈 벌고 싶은 심리 때문이다. 부동산은 투기다 나쁘다 말들이 많지만, 결국 모두 돈 벌려고 회사도 다니고 일도 하고 그러는 것 아닌가? 회사에서 연봉 100만 원 더 받으려고 아부하고 그러는 것 아닌가?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서야 맘 편히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집 가진 자에 대한 불만, 자기가 못 가진 것에 대한 불만을 남을 손가락질하는 것으로 나타내지 말고 본인부터 빨리 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