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열심히 저어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
부동산이 고점을 찍는 듯하더니 어느새 불황이라는 단어와 함께 침체기가 오는 것 같다. (아니 이미 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장이 좋을 때, 시장이 살아날 때는 청약 시장에 난리통이지만, 이렇게 꺾이는(꺾여버린) 지점에서는 고민이 깊어진다.
이는 모두 돈 벌고 싶은 심리 때문이다.
부동산은 투기다 나쁘다 말들이 많지만, 결국 모두 돈 벌려고 회사도 다니고 일도 하고 그러는 것 아닌가?
회사에서 연봉 100만 원 더 받으려고 아부하고 그러는 것 아닌가?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서야 맘 편히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집 가진 자에 대한 불만, 자기가 못 가진 것에 대한 불만을 남을 손가락질하는 것으로 나타내지 말고 본인부터 빨리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입을 다물게 된다.
다시 주제로 돌아오면, 송파 쪽의 호가가 많이 떨어졌다. 실거래가로는 잠실 엘리트파 기준에서 바닥을 다졌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실제 고점대비 많이 내려간 것은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이 많아지는 것이다.
결국 내가 둔주청약해서 당첨될 경우의 수에서 현실적으로 이득을 남길 수 있을 것이냐? 이 고민인 것이다.
상승장에서야 고민 없이 지를 수 있었겠지만, 결국 하락장에서는 모두 주판을 두드리게 되는 것. 결국 무주택자라고 해서 투자 마인드가 없는 게 아니라는 거다.
부동산시장도 사이클이 있듯이 상승하락을 반복하며 결국 인플레와 함께 우상향 한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지금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113002101663075001
2030 둔촌주공 일반분양 청약 전략 - https://slim-economy.tistory.com/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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