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 5

[한국 경제 기사] 반포 자이 전세 5억원 대 거래의 전말

'부동산 대폭락의 전조현상'?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가능성 높아 장기전세, 오세훈 1기 대표적 성공 정책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정신없이 빠지는 가운데 이달 초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 59㎡ 세 가구가 전셋값 5억 8653만 원에 잇따라 계약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같은 크기의 59㎡ 타입 아파트는 2021년 11월에 전세금 16억 원에 계약됐었고, 이달 들어서도 보증금 12억~14억 원에 전세 임대차가 이뤄졌습니다. 다른 대규모 단지에도 비슷한 유형의 낮은 값의 거래 신고가 이뤄진 게 확인됩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부동산 대폭락의 전조현상'이라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약은 서울시 장기전세 임대주택 계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셋값의 단위가 100만 원 단위로 떨어지는 숫자가 아닌 5억 8..

부동산 2023.01.23

앞으로 신축 아파트 보기 어려워 질 것 같다 (Feat. 한남 3구역)

건축비와 자재비 상승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기름을 붓고 있는 것이 바로 금리이다. 이제 금리가 꼭지에 올라왔고,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자재비 상승만으로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재건축 물건을 들고 있는 본인도 지속적으로 건축현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무엇으로 체감하냐고? 바로 돈을 더 내라는 압박에 현실적으로 확 체감하고 있는 중이다) 분명 계약할 때는 모든 것을 다 내주어줄 것처럼 시공계약을 얻어냈겠지만, 결국 시장의 변화 (물가 상승/금리 상승 외)에는 건설사도 몸을 사려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문서로 계약한 내용을 하루 만에 뒤집어엎는 것은 양아치라고 생각한다. 아래 기사는 이주비 이자에 대한 내용이다. 이주비는 재개발 혹은 재건축, 즉 이..

부동산 2023.01.19

서울 규제 지역 해제에 원희룡 “여건 면에서 적기” 과연 해제할 수 있을까?

금리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했다면, 이미 집값 하락을 전망하며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완화 기조를 펼치고 있긴 하지만, 수많은 무주택자들의 표를 놓고 마음대로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여야 합의도 그렇고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시그널이 계속 나온다는 것은 찬물을 정통으로 얻어맞은 부동산 시장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임에는 분명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기자간담회 "금리 앞에 장사 없다" 집값 하락 전망 "해 넘겨도 안전운임제 재검토할 것" "전세사기 피해자들, 패닉 빠지지 말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규제지역 해제에 대해 "거래가 제한되고 가격이 침체될 때 가격상승기에 과하게 만든 규제를 풀 수 있다"며 "(지금이) 여건 면에서 적기"라고..

부동산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