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전 세계적인 실험이 시작되었고, 이에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가며 경기는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불황이라는 말이 이제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프리미엄 티브이는 잘 팔린다는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 OTT, Youtube와 같은 영상 매체들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이제 텔레비전의 시대를 한물갔다는 게 정설이다. 본인의 집에도 블랙프라이데이 때 나름 저렴하게 구입한 65인치 티브이가 있지만 2년째 방치하고 있다. 아이와 닌텐도스위치 게임을 연결해서 같이 하는 것 빼고는 더 이상 티브이를 보지 않는다. 휴대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커다란 티브이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이 시점에 제조사들이 택해야 할 길을 무엇일까? 삼성/엘지 등의 글로벌 대기업들의 마케팅/기획팀들은 무엇을 생각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