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가로수길이다. 강남키즈가 아니었던 본인은 어릴 적에 명동은 가봤어도 강남은 잘 못 가본 것 같다. 그만큼 명동은 외국인들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부동의 1위의 상권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 신사동 가로수길이 그 명동과 맞먹으려고 한다. 월단위 매출비교지만 작년 10월과 올해 8월 지표를 보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모양새이다. 오렌지족이 날리던 시대에는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물론 요즘 다시 상권이 살아나서 여전한 핫플레이스지만)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로수길까지 상권은 돌고 도는 것 같다. 그래서 상가 투자가 어려운 것이다. 삼성전자인가 현대전자인가 이런 소문이 있었다. 회사정문 앞 상가단체에서 무엇인가 회사에 요구를 하며 난리를 친적이 있었다. 그때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