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에서 PF는 Project Financing의 약자이다. 2008년 만들어졌던 금융기관들의 대주단협의체가 다시 구성한다는 말은 그만큼 부동산 PF의 위기가 눈에 보인다는 것일까? 둔촌주공 분양을 위해 규제들을 대거 완화했던 정부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고 있는 문제가 바로 이 둔촌주공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건설사들의 Financing 문제인 것이다. 돈을 빌려줬던 금융권에서 다시 힘을 합쳐서 돈을 재투자하자는 의미에서 협의체이고, 이는 정부의 입김으로 그대로 성사될 것이다. 물론 악성 사업체는 해당 금융 지원에서 탈락할 수 있고, 이는 분명 부동산 PF 부실로 터져 나올 수 있다. 동 기사의 댓글만이 아니라 많은 기사의 댓글에서 느껴지는 건 사람들이 정말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