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분당 살 때, 위례 청약을 넣었던 적이 있다. 위례신도시는 특이하게 서울, 성남, 하남 세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본인도 청약 경쟁률을 당해로 지원하여 400대 1을 100대 1로 줄일 수 있었다. 물론 청약에 떨어졌다. 신도시의 인기는 새 아파트를 살고 싶어 하는 인간의 기본 욕망을 반영한다. 입지가 떨어지더라도 새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은 사람들의 거주욕구가 발현되는 것이다. 이처럼 위례신도시도 청약부터 인기가 매우 많았고, 언제나 그렇듯, 아파트 먼저 공급하고 그다음에 인프라가 들어오는 것이 순서이다. 그 인프라 중의 하나가 바로 트램이다. 본인도 해외를 많이 다녔지만 딱히 트램에 대해 신경 써본 적이 없다. 관심이 별로 없어서인가? 아니면 렌터카만 이용해서 그런가? 그런데 그런 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