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에서 변수 사용해 보기 (변수 이름 규칙)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것들을 고정적으로 이해하며 살아간다.

아침 08시 30분 출근, 5시 30분 퇴근과 같은 내용들은 거의 변하지 않는 고정값과도 같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복통이 갑자기 찾아와서 지각을 하게 되면, 이는 예상하지 못한 일, 즉 일상 생활에서 변수가 생겼다는 말을 한다.

변할 수도 있는 그런 수라고 보면 된다.

파이썬 아니 모든 프로그래밍에서 변수라는 개념이 사용된다.

우리가 수학에서 배운 함수 f(x)=x+y+z 라는 함수는 x, y, z라는 3개의 변수를 가지를 함수이다.

이런 변수라는 개념을 파이썬에서 사용해 보자.

 

pypy라는 변수를 임의로 만들어 거기에 20000이라는 숫자를 대입한다.

이는 코딩어로는 간단히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pypy=20000

 

매우 쉽다.

 

그리고 pypy를 출력하면 무엇이 나올까?

문자열을 출력할 때는 "문자열"이런 식으로 나타냈지만, 변수는 그냥 print() 함수 괄호 안에 적어주면 끝이다.

즉,

print(pypy)

이런 식이다.

 

그리고 엔터를 치면, 모두 예상하는 바로 20000이 출력된다.

 

 

그렇다면 동일한 변수 pypy의 값을 변경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pypy의 값이 변경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위에서 pypy에 20000이라는 값을 대입하였고, 출력도 했다.

그 다음에 pypy에 40000이라는 값을 대입하고, 다시 출력해보면? 당연히 40000이 출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pypy에 문자를 넣어보도록 하자.

pypy="what do you want?"

이번에 '문자열', "문자열", '문자열" (실수로) 시도해 보았다.

당연히 '문자열'과 "문자열"은 잘 출력되었고, '문자열"은 문법 오류(syntax error)를 나타내었다.

 

 

위 실험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파이썬에서 변수는 정수형 및 문자형을 동시에 다룰 수가 있다.

즉, 대입하는 값에 따라 타입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인터프리터 방식의 스크립트 언어들은 대부분 이러한 동적 타입을 지원합니다.

 

변수를 정의할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1. 변수의 이름은 영어 알파벳, 숫자, 언더바(_)로 구성하며, 특수 문자 사용 불가

2. 변수 이름의 첫 글자를 숫자로 시작 불가

3. 변수 이름 중간에 공백 삽입 불가 (언더바를 활용하자)

4. 대문자/소문자를 구분한다.

5. 파이썬에서 사용하는 키워드는 변수이름으로 사용 불가 (예를 들어, def, del, else 등)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셀프 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