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순위가 보이는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또 어찌 보면 내가 그렇게 많이 벌지 못한다면 그림의 떡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본인이 독일에 나와서 살고 있으면서도, 여기 대부분의 독일인들이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크게 높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숫자로 본인의 느낌이 틀린 게 아니란 걸 증명되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는 대한민국에서 나는 지금의 소득에서 한 단계 더 점프할 수 있을 것일까? 반성과 희망을 동시에 가져본다.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각자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