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동향 3

부모의 순자산과 공공 청약이 무슨 관계인가?

월급 450만 원을 받는 대기업 청년도 공공주택 특별공급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단 부모의 순자산이 9억 7500만 원을 넘는 경우엔 지원이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행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공공주택 50만 호 공급계획’의 후속 조치다. 시행령 등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은 나눔형(25만 호)·선택형(10만 호)·일반형(15만 호) 3개로 나뉜다. 나눔형·선택형 주택의 미혼 청년(19∼39세) 특별공급 조건은 청년 본인 월급을 450만 원 이하로 제한한다. 본인 명의 자산은 2억 6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 부모 자산이 9억 7500만 원보다 적어야 한다. 부모 순자산 상위 10%인 경우에는 청약 지원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부동산 2022.11.30

국토부 보도 참고 자료 (은마 아파트 합동 점검 실시)

은마아파트는 하고 싶은 말이 많다만, 아래 글에서 적은 바 있다. 국토부, 서울시 은마 재건축추진위 조사 (feat. 은마는 달리고 싶다) - https://slim-economy.tistory.com/m/47 국토부,서울시 은마 재건축추진위 조사 (feat. 은마는 달리고 싶다) 현재 삼성역으로 향하는 GTX 노선안을 두고 지금 국토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은마다. 그런데 이전 포스팅에도 작성했지만, 은마 아파트 실제 한번 씩 가보시는 걸 추천한다. 정말 낡아도 너무 낡 slim-economy.tistory.com 국토부 보도참고자료를 참고하자.

부동산 2022.11.29

‘23년 부동산 보유세, ’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

종부세가 결국 고지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늘 정부 보도자료가 나왔다. ‘23년 부동산 보유세에 대한 완화조치 이야기이다. 보유세에 연동되는 기준은 각 물건들의 공시가격인데, 이 공시가격 산정 시 ’ 20년 수준으로 그 비율을 조절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정부도 눈치가 많이 보일 것이다. 다주택자들을 때려잡던 전정부를 무주택자들은 모두 응원했을 것인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그 다주택자들을 지원하는 이미지를 보이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지금 경기가 불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도 세제 완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강남권의 투기지역해제가 지난 2012년에 해제된 것을 생각해 보면, 아무도 부동산에 관심이 없을 때, 집을 왜 사냐? 이런 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분위기가 집을 ..

부동산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