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말라가, 세비야
스페인 남부의 대표 도시들이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서 더 내려가 남부 도시를 여행한다.
본인 역시 스페인 남부를 다녀온 결과 (4월 초 부활절 기간) 4월의 스페인은 날씨가 도보 여행에 최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20도~24도 수준의 기온을 보이며, 따뜻한 햇살과 산들 바람이 느꼈지는 딱 걷기 좋은 날씨)
그럼 먼저 여행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1순위를 알아보자.
그것은 바로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의 티켓 예약이다.
알함브라 궁전을 어느 날짜에 관람할 수 있냐가 여행 계획의 방향을 결정한다.
본인은 스페인 남부기준 세비야 공항에서 IN/OUT하였는데, 알함브라 궁전 관람 가능 날짜가 IN하는 날짜의 6시부터 가능해서 부득이하게 렌터카를 빌리자마자 마구마구 달려서 그라나다부터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알함브라 궁전 예약을 미리미리 챙기도록 하자)
이것을 이해하고나서 아래 이동 경로를 보면 본인이 왜 여행 루트가 저렇게 잡혔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세비야 IN - 렌터카 받자마자 그라나다 이동 및 알함브라 궁전 관람 (그라나다 2박) - 네르하/프리힐리아나 - 말라가 (2박) - 론다 - 지브롤터 - (알헤시라스 1박) - 타리파 - 세비야 (2박) - 세비야 OUT
위와 같은 일정으로 이번 스페인 여행을 다녔으며, 사실 상 호텔 예약도 그라나다 2박만 예약하고 출발한 자유여행이었다.
본인이 다녀온 저 도시들은 매우 강추하는 도시들이며, 이에 대해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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